[보도자료] 봄철 방심 노리는 장염·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 감염병…예방 핵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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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방심 노리는 장염·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 감염병…예방 핵심은?메디컬투데이, 2026.03.26

기온이 점차 올라가면서 음식과 물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봄과 초여름 사이에는 세균성 장염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동시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 감염병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 보관 및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염은 흔히 단순한 배탈로 여겨지기 쉽지만 원인에 따라 증상과 전파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성 요인과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성 요인이 있으며, 대부분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면 세균 증식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져 음식이 상하기 쉬워지고 감염 위험 또한 높아질 수 있다.
세균성 장염의 주요 증상은 복통과 설사, 발열, 구토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나 고령자,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에서는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강한 전염력을 가진 노로바이러스는 매우 적은 양으로도 감염이 가능해, 단체 급식이나 외식 환경에서 집단 식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이 중요하다. 음식 조리 및 섭취 전, 화장실 이용 후에는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권장된다.
식품 관리 또한 중요한 예방 수칙이다. 음식은 속까지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날음식과 조리된 음식은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분리 보관해야 한다. 특히 해산물과 육류는 충분한 가열해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조리 도구 역시 식재료 종류별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리 후 실온에 장시간 방치된 음식은 세균 증식 위험이 커 가급적 즉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안전한 물 섭취 역시 중요하다. 확인되지 않은 물은 피하고 생수나 끓인 물을 마시는 것이 권장되며, 채소와 과일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한 뒤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송도웰니스내과의원 김태광 대표원장은 "수인성 감염병은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하다"라며 "복통과 설사, 구토 증상이 반복되거나 탈수 증상이 동반될 경우 단순 장염으로 넘기기보다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확한 진단과 세심한 진료를 통해 수인성 감염병으로부터 지역 주민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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