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50세 이상, 면역저하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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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예방접종... 50세 이상, 면역저하자 필수
라포르시안, 2025.08.22

어릴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활성화되어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대상포진’이다. 피부 발진과 물집, 극심한 신경통을 동반하며, 일부 환자에게는 통증이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예방과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예방접종은 특히 50세 이상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권장된다. 나이가 들수록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능력이 떨어져 발병 위험이 커지고, 합병증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예방접종은 질병의 발생 가능성 자체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발병 후에도 통증과 후유증을 완화하여 삶의 질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대상포진뿐 아니라 각종 감염성 질환에도 취약해질 수 있어,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면역력 관리가 필요하며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항암치료나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처럼 면역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 상황에서는 예방접종 시기와 방법에 대해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또한 피부 발진이나 신경통이 의심될 때는 지체 없이 진료를 받아야만 하고 초기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증상 악화와 후유증을 줄이는 핵심이 된다.
송도웰니스건강검진센터 김태광 대표원장은 “대상포진은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중요하며, 특히 고위험군에서는 예방접종과 생활습관 관리가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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