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심근경색, 무더운 날씨에도 발병 위험 높아 주의 필요
페이지 정보
본문
심근경색, 무더운 날씨에도 발병 위험 높아 주의 필요
이코노미사이언스, 2025.06.27
보통 심혈관계질환은 추운 겨울철에 주의가 필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름철에도 높은 기온과 탈수로 인해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더운 날씨에는 땀 배출이 많아지고, 수분 섭취가 부족할 경우 혈액이 끈적해지며 혈전이 형성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로 인해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계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심근경색은 심장의 주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으로 막히거나 급격히 수축하면서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심장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혈류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심장 근육이 괴사하게 되며, 이로 인해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을 꽉 누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다. 이 통증은 종종 어깨나 팔, 특히 왼쪽 팔로 퍼지기도 하며, 호흡곤란이나 식은땀, 안색 창백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하며, 신속하게 막힌 혈관을 뚫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가 늦어질 경우 심장 근육의 손상은 물론 급성 심부전 등 심각한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 다음글[의학칼럼] 소리 없이 찾아오는 심근경색, 예방 위해 필요한 것은 25.06.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