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환절기 감기인 줄 알았는데…” 봄철 A형 간염 주의보
페이지 정보
본문
“환절기 감기인 줄 알았는데…” 봄철 A형 간염 주의보
이코노미사이언스, 2025.03.27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A형 간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간염으로, 특히 4~6월 사이에 급증하는 봄철 대표 질환으로 꼽힌다.
A형 간염은 주로 오염된 물, 음식, 어패류를 통해 전파된다. 바이러스가 열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60도에서 1시간 가열해도 생존할 수 있다. 또한, 전염력이 높아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오염된 손을 통해서도 충분히 전파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감염 후 잠복기는 2~4주로, 초기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구토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된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간과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성인의 경우 식욕 감퇴, 구역, 전신 쇠약, 고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과 함께 황달 등 간 기능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간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만성 간질환자, 임산부, 고령 환자 등은 더욱 신경 써야 한다.

A형 간염 예방의 가장 중요한 방법은 예방 접종이다. A형 간염 백신은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시 면역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접종 후 약 2주 정도가 지나야 보호 효과가 발현된다. 또한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외출 후 비누로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며, 오염된 물을 사용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송도웰니스건강검진센터 김태광 대표원장은 "A형 간염 유행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개인 위생 관리와 함께 예방 접종이 필수적이다. 특히 봄철에는 야외 활동과 외식이 많아지므로 위생에 더욱 신경 쓰고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열, 피로감, 구토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자세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 이전글[의학칼럼] 급증하는 A형 간염, 예방접종과 위생관리 중요 25.03.27
- 다음글[의학칼럼] 환절기 건강을 위협하는 폐렴,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25.03.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