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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개선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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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도웰니스 댓글 0건 조회 1,148회 작성일 23-04-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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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완연한 봄이 되면 유독 콧물, 코막힘, 재채기, 기침 등이 심하게 나타나 불편함을 겪는 이들이 있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것인데 일교차가 크고 꽃가루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 으레 찾아와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원인 물질인 항원으로 인해 코안에 생긴 염증을 말한다. 소아기에 흔히 발생하지만, 나이를 불문하고 발생할 수 있으며, 코감기와 증상이 유사하지만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고 원인 물질이 제거될 때까지 증상이 계속되는 특징이 있다.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할 방법은 있을까. 무엇보다도 유발하는 요인을 차단해야 하는데 일상 속에서 호흡할 때 항원에 노출될 수밖에 없어 완벽하게 차단하기란 쉽지 않다. 다만 집 안에서 18~20도의 적정 실내 온도 유지, 주기적인 청소 및 침구류 세탁 등을 통해 먼지나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 외출시 황사나 꽃가루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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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웰니스의원 이지홍 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은 두통, 수면장애, 기억력 저하 등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천식과 축농증으로 이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증상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완치라는 개념은 없으나 원인 물질에 대한 진단을 바탕으로 충분한 치료와 유발 요인을 차단하면 충분히 개선하고 건강한 일상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만성 알레르기 비염에 설하면역치료(SLIT)도 이용되고 있다. 이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물질의 추출물을 설하로 투여해 내성을 만들어 치료하는 방법의 하나이다. 고농도의 알레르기 원인물질의 추출물을 혀밑(설하)에 장기간 투여해 몸 안의 알레르기 염증세포 및 염증물질의 변화를 유발해 알레르기 항원물질에 대한 내성을 유도해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치료요법으로, 흔히 체질을 바꾸는 치료라고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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